BMW, ‘서울로 7017’ 공식 후원
상태바
BMW, ‘서울로 7017’ 공식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숲 조성해 관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역 서울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을 향후 5년간 공식 후원하고 서울로 숲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일정 구간을 ‘BMW 숲’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은 철거 위기에 놓인 옛 서울역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한 서울시 대표 도심재생사업으로, 시민과 기업 참여로 조성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조성되는 BMW 구역은 서울로 중심부 ‘벼과’에 위치한다. BMW그룹코리아 임직원 봉사활동과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들(트리피플) 도움으로 꾸준히 가꿔 나갈 예정이다. 숲에는 BMW 참여 의의와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현판이 세워진다. ‘서울로 7017’ 명예의 전당 구역에도 브랜드 로고가 각인될 예정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도심 한 가운데 녹지를 조성하는 서울시 새로운 시도에 동참해 기쁘다”며 “아름답게 가꿔진 나무와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BMW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과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