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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홍 청주교통(주) 대표이사/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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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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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하차 시 소지품 관리 철저를

   

[교통신문] 흔히 시내버스에서는 소지품의 분실사고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매일 아침 분실물을 찾고자 하는 승객들의 다급한 확인 요청 등으로 때로는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기도 한다.

더구나 최근에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소지품 분실 사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것 같다. 특히 여러가지의 소지품 중에서도 휴대폰과 주머니 속의 지갑이 빠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승객들이 하차 시에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매우 중요하다.

시내버스는 운행 특성 상 시내버스 정류장마다 승하차하는 유동적인 승객이 많고 노선운행의 정시성 등으로 인해 승객들의 분실물 확인 요청에 즉시 확인할 수 없으며 시내버스가 종점지까지 가서 기사가 확인을 해야만 하는데 그 시간차 조차 분실 승객은 답답하고 초조한 마음에서 회사의 이같은 운행체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회사를 원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쨌든 회사로서는 운행 중인 버스기사에게 사실 확인요청 후 분실자에게 정확한 확인통보를 해주어야 하기에 업무적인 어려움 이 있는 것이다.

더구나 어떤 경우에는 승객 자신이 분실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지를 못한 상태에서 막연히 특정 회사차를 승차했다는 사실만으로 분실물을 회사에서 찾아 주기를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다.

이에 회사로서도 분실 승객의 초조하고 다급한 마음과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려 승객의 입장에서 친절과 배려의 일환으로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다.

그나마 버스기사가 분실물을 습득 했다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해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회사로서도 매우 안타깝다.

이에 시내버스 이용 시 승객들의 소지품 관리 철저와 하차 시 확인 습관이 각별히 요구되며 특히 성급한 하차나 휴대폰에만 집중함으로 인해 분실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즉 본인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손실 예방은 물론 여러 사람들의 수고와 회사의 업무적 시간적 낭비까지도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곧 승객으로서 버스회사에 대한 상대적 배려이며 대중교통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싶다.

간혹 회사에서 승객의 분실물을 찾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분실물을 찾지 못하는 경우 서운함이 앞서서인지 시내버스 회사와 기사에 대한 또 다른 불친절이나 서비스 불만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 회사에서는 비록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승객의 분실물에 대해서는 반드시 찾아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또한 보관하는 물품 역시 소중하게 관리하며 절차에 따라 일정기간 보관 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관할 경찰서로 이관 조치하고 있다.

끝으로 이처럼 시내버스 승객들의 순간적인 부주의로 인한 분실물 사고의 발생이 의외로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상기해 보면서 시내버스에서의 소지품 분실예방은 오직 승객 본인의 주의와 관심만이 가능한 일이기에 시내버스 이용 시 소지품의 관리 철저에 더욱 유념해야 함을 다시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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