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2017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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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2017 특별안전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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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여름철 CNG 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일정으로 마을버스 20개사 CNG 버스 94대를 대상으로 ‘2017 특별안전점검’<사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관리 취약업종에 해당하는 마을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CNG 내압용기와 연료장치 부품에 대해 내압용기 재검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또 가스누설감지기를 통해 CNG 자동차 밸브, 내압용기, 배관 등 가스누설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5월 CNG 내압용기 재검사제가 도입된 이후 부산에서는 CNG 내압용기 파열사고는 없으나 정비기술 인력 부족으로 인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방법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이상훈 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해당 회사의 여건에 맞게 내압용기검사장을 자동차로 직접 방문해 점검을 받거나 공단 검사원이 해당 회사 차고지 등을 방문하는 수요자 중심의 점검으로 공단과 상생의 길을 걷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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