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YOLO)족 위한 에어서울 캐빈승무원의 추천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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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YOLO)족 위한 에어서울 캐빈승무원의 추천 여행지는 어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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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덕후 위한 여행코스로 ‘시즈오카’ 관심 집중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에어서울(사장 류광희)이 욜로(YOLO)족을 위한 위한 추천 여행지로 ‘시즈오카’와 ‘나가사키’를 꼽았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현재를 산다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에어서울은 자사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남녀 욜로족을 위한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시즈오카’와 ‘나가사키’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성 욜로족을 위한 추천 여행지 ‘시즈오카’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과 일본의 3대 온천 ‘아타미 온천’으로도 워낙 유명하지만,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욜로’ 여행코스가 화제가 되며 재조명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프라모델로 유명한 타미야(TAMIYA) 본사를 비롯해 게임, CD, 피규어 등의 중고제품판매숍 ‘시즈오카 감정단’, 프라모델의 왕국 ‘하비스퀘어’ 등을 방문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이른바 ‘게임 덕후’들 사이에서 새로운 덕후 여행지로 떠오르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여성 욜로족을 위한 추천 여행지로는 일본 규슈 지역의 ‘나가사키’가 선택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짬뽕’ 혹은 ‘카스텔라’로 유명한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외국 문물을 처음 받아들인 항구도시로, 외국 문화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가 매력인 도시다.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와 메이지 시대의 서양식 건물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구라바엔(글로버공원)’이 대표 관광 명소로 손꼽히며, ‘세계 3대 야경’으로 선정된 야경 또한 유명해 여성 여행객들의 방문율이 높다.

특히, 나가사키에서는 오는 6월25일까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지브리 대 박람회’가 개최되며, 해당 기간 동안 에어서울의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

시즈오카와 나가사키는 현재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각각 월·화·목·금·토, 화·수·금·일의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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