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DS 모델 3종 ‘데일리카 자동차 디자인상’
상태바
시트로엥·DS 모델 3종 ‘데일리카 자동차 디자인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랜드 C4 피카소, C4 칵투스, DS5
▲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하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C4 피카소’를 비롯해 ‘DS5’ 모델이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 세그먼트 최고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는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8개 차종(13개 세그먼트)과 수입차 153개 차종(14개 세그먼트) 등 총 2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한 상이다. 자동차 전문기자와 디자이너 등 심사 위원단 24명과 20대 이상 네티즌 1024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시트로엥과 DS 브랜드 3개 차종이 각각 세그먼트 최우수 디자인 모델로 선정됐다. 수입 다목적차량(MPV) 부문에서는 ‘그랜드 C4 피카소’, 수입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부문에서는 ‘C4 칵투스’, 그리고 수입 중형차 부문에서 ‘DS5’가 각각 뽑힌 것.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수입 MPV 조사에서 40.5%에 이르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유려한 유선형으로 완성된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독특한 외모는 활기차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다는 평가를 받았다.

▲ DS5

소형 SUV 부문에서 22.3%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C4 칵투스는 시트로엥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고 물이 흐르는 것 같은 유선형 바디 라인에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 LED 주간주행등, 경쾌한 바디컬러 등으로 독특한 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시트로엥 아이디어가 가장 잘 반영됐다고 평가 받은 에어범프는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동시에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다양한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크로스오버 세단 DS5는 수입 중형차 평가 심사에서 26.2%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DS5는 프런트 그릴 중앙에 새로 새긴 DS 엠블럼과 강인한 인상을 주는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으로 대표되는 ‘DS 윙’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DS5는 차량 전체적으로 많은 곡선과 직선을 더해 유려한 자태와 세련됨을 표현하는 동시에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까지 담아내 프렌치 프리미엄의 세련미를 갖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