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절반으로, 활용도는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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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절반으로, 활용도는 두 배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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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이외의 시간에는 임직원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가 쿱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 K3·K5·K7·K9 차량을 장기 렌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하는 신개념 렌트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법인사업자 임직원 복지를 증진하고, 렌트 차량 활용도는 높이면서 비용 부담은 낮추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일반 장기 렌트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법인사업자가 2270만원 상당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렌트할 때 매월 청구되는 비용은 약 32만원이지만(무정비, 3만km, 선수 보증금 30% 조건 적용), 동일한 조건으로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을(법인, 임직원 간 5대 5 분담 조건 적용) 통해 차량을 렌트하면 절반 수준인 약 1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비용 분담 및 이용 시간은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인사업자는 임직원과 1대 1 차량 공유를 통해 차량 렌트 비용과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시간 외에는 주차장에 보관만 돼있을 차량을 활용해 임직원 복지 증진을 도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임직원도 개인 렌트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회사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대상 차종 차 값을 5%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기본 할인과 이벤트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영업점과 현대캐피탈 고객센터(1588-52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 임직원 복지 증진, 차량 렌트 비용 절감, 렌터카 활용도 제고 등 1석 3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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