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고객 서킷 체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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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고객 서킷 체험 이벤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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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제에서 ‘KSF 트랙데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7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전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인 ‘KSF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KSF 트랙데이’는 고객이 직접 본인 차량을 갖고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니아층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모터스포츠 경험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관심을 끌었다.

현대·기아차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서킷 주행 자격증은 당일 현장에서 교육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 1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제스피디움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은 후 서킷 경험 등에 따른 클래스에 배정돼 서킷을 총 3회 주행했다.

참가 고객 김강현(41)씨는 “전문 레이서들이 경기를 치르는 서킷을 주행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소수 마니아층 전유물이 아닌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모터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고 손쉬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7 KSF’ 개막전에는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 기아 K3 쿱 챌린지 레이스가 열렸다. 일반 고객이 코너링과 핸들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애물 코스 ‘짐카나’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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