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밸리로, 車전용도로→일반도로로 개통
상태바
오토밸리로, 車전용도로→일반도로로 개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이륜차, 보행자들 통행제한도 없어져

[교통신문]【울산】 울산지역의 산업물동량 집중으로 포화상태인 산업로(국도7호선)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원활한 수송을 가져다 줄 ‘오토밸리로’가 오는 9월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당초 알려진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전환 개통될 예정이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울산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를 통해 오토밸리로 제한속도를 70㎞로 조정하고 일반도로로 개통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토밸리로는 당초 자동차전용도로로 시속 80㎞의 제한속도로 계획됐으나 도로기본계획 상 예정된 오토밸리로와 연계되는 간선도로 등이 아직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이고, 자동차전용도로의 원할한 기능을 위해 현재 오토밸리로 내 평면교차로의 입체화가 우선돼야 하는 상황 때문에 속도 하향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반도로로 결정되면서 오토밸리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오토바이 등 이륜차, 보행자들의 통행에 제한이 없어졌다.

따라서 시 종합건설본부는 오토밸리로에 가드레일 설치 등으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각 IC로 빠져나가는 도로에 험프식 건널목 설치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토밸리로는 현대차 출고사무소에서 중산IC까지 총 12.6㎞의 도로다. 현재 기 개설된 구간을 제외한 미개설 구간 5.5㎞에 대한 막바지 공사중으로 오는 9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