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2017 가장 멋진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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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2017 가장 멋진 차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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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블루북 선정 톱10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 ‘제타’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 톱10(10 Coolest Cars)’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2003년부터 매년 리스트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제타는 볼륨 모델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헨드릭 무스(Hendrik Muth) 폭스바겐 아메리카 제품 마케팅·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폭스바겐이 켈리블루북 선정 가장 멋진 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제타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최고 수준 품질을 갖춘 폭스바겐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잭 네라드(Jack R. Nerad) 켈리블루북 수석 편집 디렉터이자 수석 시장 분석가는 “제타는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유럽 세단으로 특유의 만족스러운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을 결합해 경쟁 차종과 차별화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6세대 제타는 지난 수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모델이다. 특히 2017년형 제타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안전평가에서 별 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켈리블루북은 운전하는 즐거움과 소유하는 즐거움이라는 두 가지 전통적 기준을 적용해 매년 가장 멋진 자동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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