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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으로 상용차 산업 육성했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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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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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성공 개최
- 3만2천명 방문 … 1200억 매출 예상
- 정부·기관·해외·딜러·업계 큰 관심 줘
- 전기 버스 ‘일렉시티’ 기대감도 확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이하 메가페어)’가 상용차 산업 상생 협력을 도모한 것을 비록해, 일반 대중과 전 세계 고객에게 국내 상용차 산업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폐막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173㎡(3만 평) 부지에서 진행된 메가페어에는 양산차·특장차·시승차 등 총 190대에 이르는 현대상용차 풀 라인업이 전시됐다. 또한 특장 기술 시연, 상용차 주행 및 험로 체험,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 관심을 모았다.

   
 

메가페어에는 상용차 산업 관련 정부 부처와 단체 외에도 해외 바이어와 딜러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일반 방문객도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 4일 동안 총 3만2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 정부 주요 정책으로 언급되고 있는 경유차(디젤차) 감축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전기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차가 메가페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가족과 함께 메가페어를 방문한 김현철(37)씨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기버스를 직접 보게 돼 만족스럽다”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대중교통으로 전기버스가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은 어린이 안전교육 및 체험 행사장 ‘키즈존’,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존’을 방문하고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또는 ‘자이언트 선물 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즐겼다.

   
 

메가페어 현장을 방문한 알제리·콜롬비아·필리핀 등 해외 바이어와 현대상용차 및 특장업체 등 참가업체 간 2900여대에 이르는 구매 상담이 진행됐는데, 향후 최소 1000억원 상당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국내에서도 특장업체를 포함 총 2000여건 상담이 진행돼 이중 80여건, 200억원 규모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메가페어를 주최한 현대차뿐만 아니라 특장업체·부품업체 등 상용차 관련 업계가 참여해 이루어 낸 상생 협력 결과이기 때문에 의미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메가페어는 현대차가 특장업체·부품업체 등 협력사와 함께 대한민국 상용 산업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향후 메가페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일반 대중에게 상용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외시장에는 국내 상용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세계적인 상용차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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