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카] 내가 직접 고른 나만의 핏(Fit), ‘2017 i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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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카] 내가 직접 고른 나만의 핏(Fit), ‘2017 i30’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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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차 ‘i30’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특히 고객이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차를 고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을 도입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게 눈에 띈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은 디자인·주행성능·실용성·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과 ‘프리미엄’으로 트림이 단순화됐다. 엔트리 모델인 ‘스타일’ 트림은 1800만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과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그릴을 기본화해 고급감을 높였다.

맞춤옵션 프로그램인 ‘마이 핏’도 도입됐다.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과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이 핏 옵션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외관·인테리어·편의사양을 중심으로 총 7가지 패키지로 세분화돼 있다. 여기에 8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튜익스(TUIX) 다이내믹 패키지 등 3가지 옵션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급 사양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사양을 배제시켜 실제 구매가격이 낮아 졌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해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된다.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인 ‘프리미엄’으로 이원화시켰다. ‘스마트’ 트림에는 개성 있는 차량을 만들려는 고객을 위한 외관 차별화 패키지(LED라 이팅패키지Ⅱ)와, 편의사양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와 열선 스티어링휠 등이 포함된 패키지(스마트패키지Ⅰ·Ⅱ)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최고 사양 가격을 기존보다 125만원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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