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초소형 전기차’로 국책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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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초소형 전기차’로 국책사업 추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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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향상 표준 플랫폼 개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초소용 전기차용 개방형 S/W 아키텍처 기반 에너지 효율향상 제어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사업은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2019년까지 고효율 파워트레인 차량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기술 대비 에너지 효율을 5% 이상 개선한 표준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규모는 3년간 56억원이다.

특히 이번 국책사업은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표준안 수립까지 계획하고 있어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중심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최근 대도시화 및 1인 가구 증대 등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가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국내 선도업체로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캠시스 이외에도 알티스트, 컨피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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