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안심번호 서비스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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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안심번호 서비스 전국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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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악용 범죄 예방 차원에서 자구책 마련”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바로고가 개인정보 악용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고객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회사에 따르면 주문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배송기사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가상의 번호가 부여되며, 해당 번호는 배송 완료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 폐기된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약 한 달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자구책으로 마련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실제 배달원과 관련된 괴담 등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등 최근 1인가구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 및 범죄 차단 등을 위해 안심서비스를 시행하게 됐고,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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