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를 부탁해'의 최신 허위미끼매물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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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를 부탁해'의 최신 허위미끼매물 방지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6.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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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세표 확인 후 전국매매연합회 딜러 확인만으로도 가능
 

중고차를 찾는 구매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 있고 최근 인천 지역에서 중고차 강매조직이 적발되면서 또 다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대부분은 허위매물이 사건의 발단이 되고 있다. 연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지만 관련 수법도 진화하는 모양새다. 허위·미끼매물로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 소수의 중고차 업체들은 늘어만 가고 있다.

'허위매물'로 어떻게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을까.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수원중고차 매매단지 내 위치한 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를 부탁해’에서 최근 허위·미끼매물에 대한 불법업자들의 수법과 이에 대한 방지법을 내놨다.

‘중고차를 부탁해’ 관계자는 “허위매물은 쉽게 말해 ‘소비자를 매장에 방문하게끔 만드는 매물’이라고 보면된다. 예를 들어 2000만 원 짜리 차량을 온라인 사이트에다가는 1500만 원 또는 1000만 원 정도로 가격을 낮춰 저렴한 가격이라 속여서 판매하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100만원, 200만원 정도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미끼 매물을 내놓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수법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렴한 매물을 본 소비자들은 해당 매물의 존재 여부가 최대 관심사이다. 전화상담이나 실제방문 해보면 사전에 본 가격이 아닌 더 높은 가격이거나 “해당 차량이 판매됐다”는 설명과 함께 다른 차량을 보게끔 만드는 것이 요즘 허위매물 및 미끼 매물의 수법이라고 것이다.

심우인 중고차를 부탁해 대표는 허위매물을 소비자들이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위매물의 경우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이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면 되는데, 이는 중고차 시세표의 가격을 확인하면 된다는 것.

중고차 시세표는 분기별, 연별로 갱신되고 있어 온라인 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해당 자료를 구했다면 1차적으로 업체선별 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시세표를 먼저 구하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두번째로는 해당 업체의 종사자들의 종사원증 확인이다. 전국매매연합회에 등록돼 있는 사원이어야 만이 공식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데, 허위매물 업체에서는 해당 등록증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전 전화 문의 상에서도 조금이나마 의심이 된다면 종사원 번호나 이름을 물어본 후 연합회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가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를 부탁해’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당한 피해를 막고자, 중고차 피해방지 캠페인을 꾸준히 하고 있다. 본사인 수원지역뿐만 아니라, 분당, 용인, 안양 및 서울 전지역 등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실매물 인증업체인 만큼 성능점검기록부 및 자동차등록증 100% 고지를 하는 등 투명한 매매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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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7-07-22 09:32:06
중고차 구매관련 좋은 정보이다... 근데 이렇게 잘 아는 업체가 왜 고객과의 약속을 안지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