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포르쉐·BMW·두카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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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BMW·두카티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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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차종 2014대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벤츠 ‘E 200’ 등 9개 차종 1069대에 장착된 오토리브社 에어백에 내부결함이 발견돼 9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E 200’, ‘E 220d’, ‘E 300’, ‘E 300 4매틱’, ‘E 400 4매틱’ 5개 차종은 무릎 에어백에 문제 가능성이 발견됐다. ‘CLA 250 4매틱’과 ‘GLA 200d’ 및 ‘GLA 200d 4매틱’은 우측 커튼 에어백이 ‘CLA 250 4매틱’은 좌측 커튼 에어백 하자로 각각 리콜됐다.

벤츠는 이밖에 ‘C 200’과 ‘E 220d’ 2개 차종 2대에서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지는 문제가 발견돼 리콜됐다.

포르쉐 마칸(가솔린사양)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 제작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1일부터 점검 후 해당부품교환과 보호필름 부착 등의 수리 조치에 들어갔다. 2014년 2월1일부터 2017년 4월7일까지 제작된 차가 대상이다.

BMW ‘X5 x드라이브30d’와 ‘X5 x드라이브50i’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제작결함으로 일부차종에 대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리콜이 시작됐지만, 해당 제작사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된 부품이 장착된 차량이 추가 확인돼 이번에 리콜 대상이 확대됐다. 추가된 차량은 모두 33대로 2010년 3월22일부터 3월25~26일 제작된 차량이다. 2일부터 무상수리가 시작됐다.

두카티 멀티스트라다(Multistrada) 1200 엔듀로(ENDURO) 이륜차 33대는 뒤쪽 완충장치 제작결함으로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BMW코리아(080-269-2200), 모토로싸(070-7461-1191)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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