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 서비스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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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 서비스 국제세미나’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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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이끈다”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교통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널리 알리고 정보를 다각적으로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끈다.

공단은 지난 1일 한국ITS학회와 공동으로 ‘교통 빅데이터 서비스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단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정보 개방과 공유로 교통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오영태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황희 국회의원, 권병윤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이종철 한국ITS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장기태 교수(KAIST, 한국), 김선호 교수(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미국), 타카마사 이료 교수(고베대학교, 일본) 등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활용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두번째 세션에서는 서울과 부산, 그리고 일본의 공공분야 교통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교통분야 빅데이터 활용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은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로 교통 빅데이터 활용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통빅데이터센터’를 새롭게 만들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갖췄다. 공단은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을 비롯해,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인 운수종사자 위험요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오영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강화를 통해 교통수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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