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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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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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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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 전북도가 지난 7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도내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도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확립하고 안정된 자치재원 기반을 다지기 위해 14개 시‧군 공무원 230여명이 참여,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을 동원해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등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2017년 4월말 현재 기준 자동차 관련 총 체납액은 816억원으로 자동차세 174억, 과태료는 642억원이다.

이와 관련, 일제단속에 앞서 각 시‧군에서는 사전납부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사전 공지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차장‧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앞으로 고액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책임보험이나 주·정차 위반사항 조회를 통해 자동차 소재지를 파악해 대포차 여부를 확인하고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조치 등 강도 높은 단속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금입출금기(ATM기),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입금, 위텍스 이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이 있고, 또한 6월부터 지방세는 신용카드 자동납부도 가능해짐에 따라 아직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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