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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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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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 문화 확산 위한 교육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 운전 기술을 전파하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이하 DSFL)’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DSFL은 포드가 2003년부터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미국 도로안전청 및 각계 안전 전문가와 함께 출범시킨 안전 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기본 운전 교육을 넘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과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DSFL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사 또는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관련된 안전 운전 기술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진행되는 DSFL은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기위해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20~40세 초보운전자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DSFL에는 각 회당 안전 운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꼭 필요한 운전 경력 3년 이하 초보운전자 6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과 2일, 9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실내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행실습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20년 경력 포드 딜러사 마스터 테크니션이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안전 운전 및 차량 정비 필요성과 원리를 이해하고, 운전 자세 및 카시트 장착 등 안전 운전 기본이 되는 요소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트랙에 다양한 장치를 통해 빗길·빙판·곡선 코스를 구현해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포드 ‘2017 뉴 쿠가’를 교육용 차량으로 투입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비, 최첨단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트랙에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다.

DSFL에 참가하려면 국내 공식파트너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오는 27일까지 이메일(event@safia.org)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안전 운전 기본 수칙과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최악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포드코리아는 지속적인 DSFL 진행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류 이동성 비전을 제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SFL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아시아·아프리카·중동까지 세계적으로 범위를 넓히며 각 국가별로 공익성과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이나 NGO 및 안전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DSFL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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