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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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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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축제 ‘지프 캠프’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지프 캠프 2017’에는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 드라이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000여 팀이 참가해 지프 브랜드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프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나무다리·V계곡·시소·트랙션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챌린지 파크’,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피크 코스’, ‘랭글러’ 차량으로만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 지프 보유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시설 ‘지프 오너스 파크’ 등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했다.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지프 캠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로프 올라가기, 벽 뛰어넘기, 타이어 뒤집기 등 험난한 장애물과 미션을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에는 1200여 명이 도전했다.

또한 원시적인 형태 불 피우기와 장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시크래프트 레슨’과 야간 드라이빙 및 천체 망원경 체험은 평소에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잔디 광장에서 진행된 타이어와 럭비공 던지기, 타이어 볼링 등의 게임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눈에 많이 띄었다. ‘크로마키 포토존’과 SNS 포토 프레임과 같은 이벤트 코너에도 사람들이 붐볐다.

 

‘지프 라운지’에는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지프 라운지 뒤편에서는 밧줄로 지프 차량을 당겨 이동시키는 ‘토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캠프 참가자들은 별도 신청을 통해 야외 공간에 특별히 마련된 바비큐 디너를 즐길 수 있었고, 캠프를 축하하기 위해 인기 가수 ‘10cm’가 공연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가족·친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모험과 도전, 열정과 여유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라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에는 특히 지프 고객뿐만 아니라 미 보유 일반인도 참가해 브랜드 도전 정신과 함께 오프로드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멋진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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