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연안 시·도현, ‘2018년 상호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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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시·도현, ‘2018년 상호 관광설명회’ 개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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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남서 관광과장 회의…올해 동남아시아 미디어 초청 팸투어 등 협의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한·일해협연안협의회 8개 시·도현이 2018년 ‘한·일 상호 관광설명회’를 추진키로 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8일 현대호텔에서 한·일 해협연안 지자체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한·일해협연안협의회 8개 시·도현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에서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에서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이 참여했다.

한·일해협연안협의회는 1993년부터 매년 한국의 시도와 일본의 현에서 격년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상호 교류를 위해 매년 공동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여유 교역전에 참가해 한일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했고, 태국의 여행사와 언론인 초청 공동 팸투어를 추진해 한국과 일본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올해는 일본측에서 제안한 ‘유럽 미디어 초청’과 한국측에서 제안한 ‘동남아시아 미디어 초청’ 팸투어를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2018년에는 한국측에서 제안한 ‘한일 상호 관광설명회’를 신규로 추진키로 했다.

고재영 도 관광과장은 “지금까지 관광 분야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일 8개 시·도현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사업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상호 이해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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