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6월28~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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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6월28~29일 개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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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통신기술 유망기업 대거 참여”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개막을 앞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 국내 교통관련 신기술 유망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람회에는 교통·도로 관련 기업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 및 도로 관련 상품을 전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널리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오는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약 100여개의 교통안전분야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여한 지난해 행사에서는 9월 1~2일 양일 간 약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박람회장에서는 국내 우수 업체에서 개발·생산한 기술 및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분야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 ▲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분야’ 등이다.

특히 ‘구매 상담회’를 마련해 박람회에 참여한 교통 신기술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국내기업들의 판로 개척 강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에 속해있는 설계, 구매·계약담당자를 초청해 ‘1:1 수요기관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내 31개 시·군, 경기 남·북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교통안전 체험(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체험, 에코 드라이빙, 특별교통수단 전시, 교통약자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연계행사로 ‘교통안전관련 우수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방안’과 ‘고령화시대 대비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도 진행되며, 도내 교통안전에 공헌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장영근 도 교통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교통안전 분야 기업의 판로개척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 달 여 앞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995-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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