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신설 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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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신설 사업 ‘청신호’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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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관련부서, 기본설계서 작성 완료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월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제출한 ‘성동구와 중구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에 관한 청원’이 서울시에 채택되면서 관련 사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청원이 접수된 후 경찰청과 관련부서 등은 합동 현장조사 및 협의를 끝마쳤으며 기본 설계서 역시 작성 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왕십리로 가변차로의 폐지와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호신설은 성동구 구민의 숙원이었다”며 “긍정적이고 조속한 협의와 조치로 더 이상 가변차로 운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없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도로교통공단 사거리 좌회전 신설을 통해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고 이에 따른 교통운영 개선방안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향후 시는 관련부서 의견 조회,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의 심의를 거친 후 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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