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진관동 7723번 마을버스 증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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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진관동 7723번 마을버스 증편 추진”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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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간격 조정, BIT 설치 등 대책 마련 촉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7723번 마을버스 노선의 배차간격 조정 및 버스안내시스템 설치 등 다각적 개선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그동안 상림마을 현대아이파크 인근 주민들은 7723번 버스의 배차간격이 15분 정도로 길어 오전 출근시간대 이용승객의 불편이 많아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7723번 버스는 진관공영차고지를 출발하여 상림마을을 거쳐 구파발역, 하나고, 진관사를 왕복하는 노선으로 상림마을 현대아이파크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에 정차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최근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은평구청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진관동 상림마을 작은도서관 앞 버스정류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들었다.

장 의원은 “그간 상림마을 현대아이파크 주민들의 출근시간대 버스이용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와 은평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출근시간대 7723번 노선의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노선조정에 대한 검토는 물론 버스안내시스템(BIT) 설치를 통한 정보제공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검토·추진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버스는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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