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6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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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6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 발표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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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 앱' 최우수상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서울 KT스퀘어에서 열린 '제6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 최종발표회에서 4개 분야,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운전자와 대화 등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기능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하도록 돕는 앱(App)인 '카페인'(CARffeine)을 개발한 최인범씨 팀이 최고상인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터널 내 과속방지를 위해 감속을 유도하는 LED 차선을 디자인한 정동철씨 팀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교통사고 시 셀카봉과 경광등을 조립한 차량 장착용 비상안전 알림장치를 개발한 김봉철씨 팀은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고속도로 정체 완화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게임요소를 가미해 차선변경을 유도하는 증강현실(AR) 앱을 개발한 황희상씨 팀은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을 받았다.

국토부장관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원, 도로공사사장상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수상팀에는 각 500만원, 교통연구원장상 수상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에 교통 개선 아이디어 114건, 정보디자인 20건, 앱 개발 60건, 창업 제안 20건 등 총 214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호응이 컸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앱 개발·창업 제안 부문 수상작은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를 주고, 앱 개발 부문 수상작은 전문 업체의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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