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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MAN), 수입 상용차 시장 1위 넘봐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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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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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단독 PDI센터 평택에 오픈
- 기존 센터보다 6배 커진 규모 갖춰
- 광역노선용 라이온스 2층 버스 공개
- 최상 제품·시설로 양·질적 성장 모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가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양적·질적 성장 지속 발판을 다지며 수입 상용차 시장 1위 자리를 향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출고 전 차량점검(Pre-Delivery Inspection, 이하 PDI)센터를 신축해 이번 달부터 운영에 나섰고, 이달 내로 수도권 광역노선버스에 유럽형 라이온스 2층 버스를 투입한다. 만트럭버스가 지난 9일 언론에 평택 PDI센터와 유럽형 라이온스 2층 버스는 물론 최신 유로6C 트럭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대규모 단독 PDI센터는 만트럭버스가 증가하는 판매량과 양질의 고객 서비스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PDI센터는 해외에서 생산해 수입된 차량을 국내 소비자에게 인도하기 전에 차량을 최종 정밀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보완·보관하는 곳이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새로운 PDI센터는 총면적 2만8969㎡(8763평) 규모로 지어져 기존 충청남도 추부면에 있던 PDI센터 보다 규모가 6배 가량 커졌다. 국내 진출한 대다수 수입 승용·상용 업체가 인근 평택항을 통해 차량을 들여오고 있어 국내 최대 수입차 물류단지가 조성돼 있고, 볼보트럭 또한 바로 옆에 출고센터를 갖고 있어 수입차 집적단지로 최적화됐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최종 차량 조립 및 검수가 이뤄지는 PDI 및 어셈블리 2개동을 비롯해, 사무실 겸 부품창고와 만(MAN) 트레이닝센터, 완성차 보관 창고 및 딜리버리센터 등 총 5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 차량 두 대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더블 워크베이 16개가 마련돼 있어 차량 조립 및 검사·보관·인도에 이르는 보다 효율적인 통합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카페테리아와 휴게 공간 및 구내식당은 물론 키즈존까지 마련돼 있다.

PDI센터 내에 들어서 있는 만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가 영업과 서비스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비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고객이 차량을 보다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 기능이나 작동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만트럭버스는 PDI센터가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곳인 만큼, 이곳에서 이뤄지는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려 만트럭버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대고객 서비스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는 이번 PDI센터를 평택항 배후물류부지로 확장·이전하는 데 1000만 달러(113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5월 만트럭버스 한국법인 본사와 직영 정비사업소 설립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와 체결한 협약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다.

만트럭버스 측은 언론 공개행사에서 이달 말 수도권 광역노선에 정식 투입되는 ‘만 라이온스’ 2층 버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층 버스는 지난해 11월(라이온스 투어링 버스)과 올해 3월(라이온스 저상버스)에 이어 만트럭버스가 국내에 들여온 세 번째 버스 모델이다.

경기도 김포와 안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2개 광역노선에 우선 도입될 예정인데, 만트럭버스 측은 현재까지 52대 납품 계약이 끝났고, 6월 안으로 8대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스 이외에도 이날 외관이 업그레이드 된 ‘유로6C’ 기준 적용 ‘뉴 만 TG시리즈’ 트럭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 차량은 지난 3월 ‘2017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여졌다.

한편 만트럭버스는 올해 3월 경기도 용인에 본사 신사옥을 개소했다, 아울러 제품군에서도 압축천연가스(CNG) 저상버스를 공개하며 양적 성장에 이은 질적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단독 평택 PDI센터와 유럽형 라이온스 2층 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규모 및 시설 모든 면에서 한층 현대화된 평택 PDI센터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규모 물류거점 신설은 물론 버스를 포함한 제품 라인업 강화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보다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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