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월 한달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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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월 한달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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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건 적발…‘차량 무단방치’ 가장 많아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불법자동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저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5월 한달 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480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자치구·군, 부산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정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시 전역에서 이뤄졌다.

단속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21건, 불법구조변경 35건, 안전기준 위반 156건, 번호판 위반 66건, 무단방치 157건, 기타 45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차량 위반 내역에 따라 35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222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포차 21대와 무단방치차량 157대는 처리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위반 사항이 경미한 45건은 현지 계도했다.

특히 단속기간 불법자동차 조회 단말기(대포차 및 자동차세 체납조회 스마트 폰, 국토교통부 스파이더 앱)를 활용해 대포차로 장기간 정기검사를 미필하면서 자동차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차량 21대를 적발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단속의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 기관과 별도로 각종 불법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포차에 대해서는 단속장비를 활용한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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