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교통안전공단, 'CNG버스 합동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창원시·교통안전공단, 'CNG버스 합동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창원시가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훈)와 합동으로 지난 8일 덕동공영차고지에서 창원 CNG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관내 전 버스운수업체의 점검관리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CNG버스 점검방법 및 관리교육’도 진행했다<사진>.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창원 시내버스업체는 자체적으로 이미 CNG 시내버스 안전점검에 들어갔으며, 이번 점검은 창원시내 CNG 시내버스 총 690대를 대상으로 하절기 CNG 버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1차 자체 안전점검은 해당 운수업체에서 점검표에 의거 ▲용기 사용연한 초과여부를 비롯해 ▲표면 부식·균열 여부 ▲용기 부속품인 밸브의 고정·누출·손상 여부 ▲배관의 손상·변형 ▲배관이음부의 가스누출여부 등을 점검한다. 2차 점검은 자체점검 결과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운수업체를 방문해 실시한다.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내압용기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차량은 운행제한 조치한다. 특히 내압용기는 교체 ·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CNG 충전소와 운수업체에 혹서기 고온으로 내압용기내 압력이 최고 충전압력 이상으로 상승하지 못하도록 10% 감압충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감압 충전은 7~8월 관내 4개소 CNG 충전소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하절기 CNG차량에 대해 매일 운행 전 철저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CNG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