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할리데이비슨’을 주제로 ‘2017 제4회 영상·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영상·사진 공모전은 할리데이비슨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독창적인 생각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하는 이벤트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할리데이비슨’과 관련된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다룰 수 있다. 특히 공모전은 기존에 영상만 공모했던 것과 달리 공모 분야를 영상과 사진 2가지로 확대해 진행된다.
영상 부문은 15초 이상 3분 이내 1920*1080(픽셀) 이상 MP4 또는 AVI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3200*2200(픽셀) 이상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며, 해당 영상 및 사진과 함께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종 발표는 10월 16일에 이뤄진다. 할리데이비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영상부문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에 최우수상 2명(팀) 상금 각 100만원이며, 사진 부문 금상 1명(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은 상금 50만원을 각각 준다. 이외에 다른 수상작 역시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한 영상 작품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며,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이후 수상작은 다양한 할리데이비슨 브랜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할리데이비슨 영상공모전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 부문을 새로 마련했다”며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할리데이비슨이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아닌 또 하나 문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