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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3만8321대 강제 리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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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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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결함 5건 12개 차종 대상
- 지난 5일 ‘시정계획서’ 제출돼
- 국토부 “적절성 여부 따질 것”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 결함시정(리콜) 처분이 내려진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3만8321대에 대한 리콜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강제 리콜 처분이 내려진 현대․기아차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한 회사 측 시정계획서가 지난 5일 제출됐다.

우선 제네시스(BH)와 에쿠스(VI) 6만8246대는 캐니스터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12일부터 무상으로 캐니스터 교환 및 ECU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캐니스터는 연료증발가스 대기방출 방지목적으로 연료탱크에서 연료 증발가스를 포집한 후 엔진으로 보내 연소시키는 장치다.

모하비 1만9801대는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돼 12일부터 무상으로 허브너트를 교환 받을 수 있다. 허브너트는 자동차 차축과 타이어를 연결해 주는 부품이다.

소나타(LF)와 소나타(LF) 하이브리드, 제네시스(DH) 8만7255대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 결함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16일부터 무상으로 주차브레이크 스위치를 교환받으면 된다.

싼타페(CM), 투싼(LM), 쏘렌토(XM), 카니발(VQ), 스포티지(SL) 2만5918대는 디젤 R엔진 연료호스 결함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16일부터 무상으로 연료공급호스를 교환 받을 수 있다.

아반떼(MD), i30(GD) 디젤엔진 사양 3만7101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결함으로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는 30일부터 무상으로 브레이크 진공호스를 교환 받으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현대·기아차가 제출한 리콜계획서 리콜방법 및 대상차량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을 시행해 적절하지 않을 경우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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