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대구에 8번째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오픈한 재규어 랜드로버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전국 3위 규모 중고차 매매 단지인 대구 ‘엠월드’ 1층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장 운영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인타이어모터스가 맡는다. 인타이어모터스는 지난 1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지역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Approved Pre-Owned, APO)는 165가지 항목에 걸쳐 엄격한 검사와 종합 점검 과정을 거쳐 최고 품질을 인증 받은 중고차량을 판매·관리하는 브랜드 고유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사업이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스탠다드에 입각해 엄격하게 점검된다. 여기에는 도장·인테리어·엔진 검사 및 주행 테스트 등이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4년 양재전시장을 시작으로, 장안평·성남·수원·인천·창원·제주도 등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5년 대비 지난해 180% 가까이 성장하며 급증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5곳 추가해 총 1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연장 보증 프로그램도 갖췄다. 차량 구입 후 24개월 연장 보증을 통해 신차 보증 프로그램에 준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4개월간 연중무휴 긴급출동 서비스 및 사고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트레이드 인(Trade-in)’ 혜택도 강화된다. 트레이드 인은 재규어 랜드로버 기존 고객을 위한 신차 재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존 고객이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면 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조회는 전시장을 방문하기 전에 재규어 또는 랜드로버 인증중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신차 판매량 성장 속도 대비 빠르게 증가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 전시장 확대는 물론,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신차 판매와 사후 관리는 물론 인증중고차 사업 부문에서도 업계 최고 만족도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