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300여종 출시…수입차 부품시장 가격 인하 기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브레이크 전문기업 KGC코리아가 독일차용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GC코리아는 오는 7월 열리는 서울오토살롱에서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에 정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순정 교체형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약 50종을 선보이며 수입차용 시장 진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업체는 국산차 순정부품 가격대에 판매될 독일차용 KGC 디스크 로터는 수입차 부품시장의 가격 인하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C코리아 관계자는 “골프, BMW 5 시리즈 등 수입차용 디스크 로터를 2년 전부터 선보이며 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다”며 “북미산 완성차용 디스크 로터를 제조하는 중국 공장의 최첨단 설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에서 우위를 확보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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