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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인기' 전국 12개 노선 신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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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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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부터...금호 26대 등 총 74대 추가 도입
- 기존 부산·광주는 증편, 대구·강릉 등 주요노선 확대
- 국토부 “서비스 수준 향상·승객 선택권 다양성 기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이 전국으로 대규모 확대된다. 지난해 11월 운행을 시작한 이해 7개월 만에 12개 노선이 신설되며 기존 서울~부산·광주를 오가는 노선은 증편된다. 오는 30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노선을 기존 2개 노선을 포함, 서울~대구·강릉·여수·목포 등 12개 노선을 추가·확대해 총 14개 노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일명 ‘달리는 퍼스트 클래스’로 불리며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기존 운행노선의 증회 및 신규 운행노선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 받았다.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서비스의 승객 만족도가 높고 고속버스 업계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노선 증회, 신규 노선 개설 등 요구가 이어지자 노선 확대를 결정했다.

이번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신규로 투입되는 12개 노선은 고속버스 업계에서 신청한 노선 중 운송수요가 많고 장거리(200km 이상)인 노선 위주로 선정됐다. 기존 노선은 서울~부산 1일 18회, 서울~광주 30회로 대폭 늘렸다.

투입되는 차량은 총 74대로 금호(26대), 동부(2대), 동양(12대), 삼화(6대), 중앙(14대), 천일 (8대), 한일(6대) 등이다. 이로써 지난해 27대가 첫 운행된 이후 총 101대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전국을 누비게 됐다. 확대 노선에는 기존 현대차 생산 버스뿐 아니라 기아차에서 만든 고급버스도 투입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1인승으로 우등 고속버스(28인승)보다 넓은 공간에 안락한 좌석, 개별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우등 고속버스의 1.3배 수준이다.

각종 첨단장치로 안전성도 높였다.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자동긴급제동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해 추돌사고의 위험성을 줄였다. 또한 차량 내 설비를 방염 자재로 갖췄으며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하는 등 차량 안전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있다. 기존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안락한 시트와 충분한 개인 공간을 보장하는 넓은 좌석 공간은 특히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확대·신설 노선 승차권은 19일 오전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 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노선 확대·신설을 기념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월∼목요일 15% 할인 행사도 한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 고속버스 모바일 앱,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의 대규모 확대가 고속버스 업계 전반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통해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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