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NGO ‘옮김’과 크레파스·비누 재가공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버려진 크레파스와 비누를 새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자원 선순환 봉사활동을 청년 NGO ‘옮김’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어린이집·유치원·대형 호텔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크레파스와 비누를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새 제품으로 재가공된 제품은 국내 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해 라오스·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 봉사단체 ‘옮김’은 지난 7년간, 세계 23개국 어려운 이웃에게 크레파스 5000세트, 비누 4만5000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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