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역사에 게임체험관, 웹툰거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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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사에 게임체험관, 웹툰거리 생긴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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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도시철도 역사에 게임체험관과 웹툰거리가 들어선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젊음·관광 테마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역사에 시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부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웹툰과 VR(가상현실), 모바일게임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도시철도 미남역엔 웹툰거리가, 10월 센텀시티역엔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관이 조성된다.

미남역의 웹툰거리는 부산의 유명 웹툰 작가의 웹툰을 전시해 부산 웹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부산지역 웹툰작가 20여 명과 함께 콘텐츠 선정과 운영계획 등의 세부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센텀시티역에 조성될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관인 ‘지스테이션(G-Station)’은 부산 시민과 지스타의 접점을 넓혀줄 플랫폼을 구축하는 ‘올웨이즈 지스타(Always★지스타)’ 사업의 일환이다.

체험관에는 운영자가 상주해 VR·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통공사는 올해 말까지 2곳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다른 역사로 콘텐츠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문화진흥원도 지스타의 외연을 확대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올웨이즈 지스타’와 ‘4계절 지스타’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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