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창원시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판석)와 공동으로 여름철 더위에 대비 ‘시내버스 안전사고 제로 합동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일 경남지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시내버스 업체와 차고지 등을 방문해 운수업체 자체 점검과 병행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차량 내·외 기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버스 재생타이어 적정사용 여부 ▲에어컨 필터 청소상태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여부 ▲ 운수종사자 교육관리 및 자격미달자 운전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승객 편의 및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차량 확인을 포함해 종사자 관리 상태 서류점검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매뉴얼을 생활화해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춘명 시 교통정책과장은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어느 때 보다도 세밀하게 사전점검을 실시, 버스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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