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제연합협의회 ‘2분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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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제연합협의회 ‘2분기 간담회’ 개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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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교통안전공제연합협의회가 지난 22일 교통사고 감소 대책안 마련을 위한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태완 협의회장(택시공제 부지부장)은 “지난 한해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버스·화물·택시·개인택시·전세버스공제에서 노력한 결과, 감소율 20% 이상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면서 “올 하반기도 남은 6개월간 각 공제에서 사고 감소에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중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면서 ‘과속 안하기’ 등 사고감소 노력에 대한 홍보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전세버스와 화물차의 경우는 ‘안전운전’ 홍보를, 법인·개인택시에 대해서도 과속차량(운전자)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사고 줄이기’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무단횡단사고, 보행자 위반사고, 자전거·오토바이 사고에서는 고령자 사고가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희용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처장은 “사업용차량의 속도제한 장치와 운행기록계 관련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 뿐만 아니라 사고 다발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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