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고~안산삼거리 도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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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고~안산삼거리 도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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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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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울산】울산 동구 남목 일대의 교통정체를 크게 개선할 안산삼거리 일원 도로가 준공됐다.

동구는 안산삼거리 일원(중2-488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마무리 하고 21일 오후 안산삼거리 도로개설 현장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현 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장, 시·구의원 등 이참석한 가운데 남목1·3동 풍물패가 길놀이 공연을 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도로개통을 구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 사업은 시비 27억원과 구비 31억8500만원 등 총 사업비 58억8500만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4년간 추진됐다.

1공구인 남목고~제기천교까지의 360m 구간은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해 2016년 6월에 완료됐다. 2공구인 제기천교~안산삼거리 일원 474m 구간은 지난 5월29일자로 완공돼 폭 15미터 총 길이 834m의 도로가 전부 개통됐다.

이번 안산삼거리일원 도로 개통으로 상습 차량정체를 겪던 방어진순환도로 남목고~안산삼거리 구간을 우회해 통행할 수 있는 구간이 마련돼 기업체가 밀집한 이 일대의 출·퇴근 차량 및 산업물류 수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미포산업로와 연계한 남목 일대의 교통여건이 개선돼 이 일대의 도시활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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