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업체 회계감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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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업체 회계감사 용역’ 추진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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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를 위해 6월 중에 계약의뢰를 거쳐 오는 7월에 ‘시내버스업체 회계감사 용역’실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경영실태와 재무구조 분석, 운송수입금의 처리 및 보고검증, 재정지원 보조금의 사용적정성을 검증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내버스 전체 운수업체의 2016년도 1년간 회계처리 자료를 기준으로 착수일로부터 2개월간 외부 회계감사를 통해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검증해 내부 통제 제도와 개선 권고를 실시하고, 운수업체의 경영실태와 재무구조를 분석해 재무 건전성 분석 및 개선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운수업체의 자구노력과 경영 안정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년 지원되는 연간 400억원에 해당하는 시내버스 보조금의 사용 적정성과 정산에 대한 검증으로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 확보에 대한 세부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시내버스 보조금의 사용 적정성 및 재정지원의 투명성 제고’을 비롯해 ‘연차별 경영평가에 의한 경영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진단과 개선지표를 제시해 시내버스 업체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기대 효과를 확대키 위한 것이다.

권중호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외부 회계감사용역으로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수입금과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는 교통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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