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교통안전공단 지난 20일 본사 1층에 위치한 ‘카페 에제르’에서 첫 번째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카페 에제르’는 지난 4월 공단이 본사 1층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문을 연 커피숍으로 예비사회적 기업인 ‘에제르 평생교육원’이 직업재활훈련을 받은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음악회는 클라리넷 동호회인 ‘대구 소셜 클라리넷 콰이아’의 연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단 본사 임직원과 김천시민 30여명이 참여해 Moon River, 이등변의 편지 등 15곡의 연주를 즐겼다.
공단은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카페 에제르’를 김천혁신도시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 예술동호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이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 공단은 앞으로 지역 동호회의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문화공연을 연다는 방침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카페에제르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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