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특성과 스포츠카 디자인 조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가 완전히 새로운 콤팩트 퍼포먼스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재규어 E-페이스’를 소개한다. 재규어 퍼포먼스 SUV 라인업 ‘페이스(PACE)’ 패밀리에 합류하는 ‘재규어 E-페이스’는 지난해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3%에 이르는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브랜드 최초 럭셔리 퍼포먼스 SUV ‘F-페이스’ 뒤를 잇는다.
재규어 첫 순수 전기차 ‘I-페이스’ 또한 2018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I-페이스는 한국 시장에 내년에 공식 출시된다.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뛰어난 성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재규어 E-페이스’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재규어 전 라인업은 주행 감각을 자극시키도록 설계됐는데, ‘재규어 E-페이스’는 뚜렷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운전자에게 브랜드 특유 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E-페이스’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브랜드 특유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고, 인제니움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을 탑재한다. 또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된다.
새로운 콤팩트 퍼포먼스 SUV ‘재규어 E-페이스’는 오는 7월 13일(현지시간) 전 세계 첫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판매 예정가격은 5000만원대 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