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토털 케어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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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토털 케어 솔루션’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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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년 브랜드 경험·기술력 기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80여년 이상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볼보 토털 케어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토털 케어 솔루션은 주기적인 정비·관리를 통해 최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고객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하기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솔루션 케어트랙과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표준사양으로 제공되며, 보증 기간 동안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할 ‘CSA 블루 에코(CSA Blue Eco)’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해 6월부터 판매되는 볼보건설기계 모든 휠로더 제품에는 케어트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국내 업계 최초로 5년 또는 1만 시간 보증 연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 외에 ‘CSA 블루 에코’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장비가동시간 1만 시간에 이르기까지 매 500시간마다 교환이 필요한 오일과 필터를 제공하며, 매 2000시간 마다 부품 교환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건설기계 휠로더에 기본 장착되는 볼보 케어트랙은 장비 내에 탑재된 자가진단장치와 연계돼 작동하는 텔레매틱스에 기반하고 있다. 원격으로 장비 위치를 파악하고 엔진과 브레이크 등 상태 및 연료소비량, 작업시간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볼보건설기계 딜러가 장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일간·주간·월간으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 파악해 장비 고장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부품이나 소모품 교체 주기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된다. 케어트랙 서비스는 6월부터 판매되는 볼보건설기계 휠로더에 기본 장착되고, 기존 판매된 휠로더에도 고객 요청에 따라 유상으로 장착 가능하다.

볼보 토탈 케어 솔루션은 볼보 글로벌스탠다드 기준으로 운영됨으로써 오랜 경험을 가진 우수한 전문 기술자를 통해 정기적이며 체계적인 장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적된 장비별 운용 내역을 바탕으로 단순 정비와 수리를 넘어 장비의 전체 수명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총 운영비용 감소는 물론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볼보 순정 부품을 사용해 장비를 운영하는 동안 최적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가동시간을 향상시키며, 아울러 중고장비 판매 시 가격 경쟁력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건설장비 가동시간은 고객 수익성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토털 케어 솔루션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업계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볼보건설기계가 쌓아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볼보건설기계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단순한 건설기계 제품판매를 넘어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다음 달 5일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볼보 토털 케어 솔루션에 대한 ‘고객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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