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2010~2012년 중고차 가장 많이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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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2010~2012년 중고차 가장 많이 팔린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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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 사례 분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매물로 많이 나오는 중고차는 5~7년 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판 소비자 2156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출고된 지 5~7년 사이(연식 2010~2012년) 차량의 비중이 34%로 가장 컸다.

이어 제조사의 평균 보증기간 3년을 넘지 않은 차가 25%, 10년 이상 된 노후 차가 14%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준중형차(22%)가 가장 많이 팔렸고, 중형차(19%)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17%), 경차(14%), 대형차(13%)가 뒤를 이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의 75%는 남성이었고, 연령대별로는 30대(39%)와 40대(31%)가 주류였다.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는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진단하고 적정 매입가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박지원 SK엔카직영 매입담당 상무는 “2014년 12월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 개시 이후 최근까지 누적 판매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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