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친절 운수종사자’ 시장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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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문화연수원, ‘친절 운수종사자’ 시장 표창 수여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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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이 광주의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친절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발굴, 시장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교통문화연수원은 26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참여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노병수(55)씨를 발굴, 시장표창을 수여했다<사진>.

노씨는 평소 광천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택시 승강장에서 손님들의 짐을 손수 뒤트렁크에 싣고 내리는 등 친절을 몸소 실천해 왔고 외지인들에게도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의 홍보를 남다르게 펼쳐왔다.

2000년부터 17년간 택시운전을 해왔다는 노씨는 “택시운수종사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고마우면서도 민망하다”면서 “연세가 많으신 손님들을 보면 부모님처럼 생각돼 소홀히 모실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친절은 몸에 익숙치 않으면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 나이든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자세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자기 맡은바 일에 충실하면서도 광주의 친절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적극 발굴, 표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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