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부 환기 시점 알리는 블랙박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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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환기 시점 알리는 블랙박스 나왔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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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W1’ 출시…이산화탄소 농도 측정해 안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량 내부 공기를 감시하는 블랙박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박스 개발 전문 기업 천호테크는 생활 속 커넥티드 서비스 ‘스낵’ 공식 사이트를 런칭하고, 최초로 차량 내부 공기 적합도를 판단하는 블랙박스 ‘비스킷 W1’을 첫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Full HD, HD의 2채널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 촬영으로 주간과 야간의 선명한 화질은 물론, 외장 GPS 연결 시 ADAS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 운전에 특화됐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첫 런칭을 기념해 차량 내부의 공기를 감시하는 ‘소다 에어’를 선보이고 ‘비스킷’과의 연동을 통한 안전 운전 기능을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공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실내용 공기측정기로 비스킷과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공기를 측정하여 이산화탄소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알림 구분은 1000ppm까지는 쾌적함, 1001~2000ppm은 좋지 않음, 마지막으로 2001ppm 이상이면 나쁨 등 총 3가지 단계의 알림이 표시되며, 좋지 않음과 나쁨 단계의 구간에서는 경보음을 통해 환기 시점을 안내해 준다.

천호테크는 ‘비스킷’ 런칭 기념 이벤트를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비스킷’을 구매하면 ‘소다 에어’ 무료 증정과, 무료 출장 장착 이벤트를 통해 출장과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메모리 용량 32GB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과 홈페이지 정품 인증 이벤트,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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