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동력성능 다 잡은 ‘스토닉’ 어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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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동력성능 다 잡은 ‘스토닉’ 어떤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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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한 차체에 첨단 신기술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차는 스토닉에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인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했다. 스토닉에 탑재된 7단 DCT는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수동변속기에 근접한 우수한 연비와 즉각적인 변속 응답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에 최대토크 30.6kgf·m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실용구간 성능을 강화해 동급 최고수준 가속 성능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ℓ당 17.0km의 복합연비를 달성함으로써 우수한 동력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수치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16.7km를 가리킨다.

기아차가 스토닉을 개발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소형 SUV 한계를 넘어서는 최상의 안전성 확보다. 기아차는 ‘작지만 강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소형 SUV’를 완성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안전한 차체구조 구현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강성 차체(차체 평균 강도 65.0kgf/㎟)를 구현한 것은 물론 차량 중량 4.36배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체 천정강도 확보,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 보호하는 다양한 보강구조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 공간 증대, 충돌 시 보행자 보호성능 개선 등 동급 최고 수준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를 구현했다.

 

이러한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스토닉은 자체 시험 결과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닉은 급제동·급선회 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적용된 VSM+는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과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이 적용돼 차체자세 제어는 물론 제동능력도 향상시켰다.

또한 첨단 주행안전 기술 ‘드라이브 와이즈’를 적용해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탑재된 6에어백 시스템과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 디자인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스포티한 젊은 감각으로 완성됐다.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됐다. 앞모습은 운동선수 근육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볼륨 후드에 입체적인 그릴부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주간주행등(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를 내장했고,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탁월한 시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배치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특히 첨단 건축 공학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을 기아차 최초로 스토닉에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배가시켰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개성 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토닉은 전장 4140mm에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휠베이스(축거) 2580mm 차체 크기를 구현해 콤팩트하면서 안정적인 비례를 갖췄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와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실내공간은 수평형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하게 꾸몄으며,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시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젊고 특별한 감각을 살렸다.

 

아울러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공조 컨트롤’은 독창적인 조형과 정교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흥미로운 조작 감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반천공 가죽으로 그립감이 향상된 ‘D컷 스티어링휠’과 운전 중 시야 이동과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스포티한 형상의 에어벤트와 고급형 클러스터 및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외장 컬러는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딥 시에나 브라운, 시그널 레드,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이다.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브론즈 투톤, 오렌지 투톤으로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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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2017-06-28 16:58:19
스토닉 분석 참고 하세요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41582&memberNo=325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