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소방차 통행로 확보로 ‘골든타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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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 소방차 통행로 확보로 ‘골든타임’ 보장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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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본부와 MOU 체결…‘주정차 금지’ 음성 안내 제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맵퍼스가 자사 내비게이션 기술이 집약된 ‘아틀란’으로 서울 시내 소방차량의 ‘출동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MOU를 체결, 화재나 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을 5분 이내로 하기 위한 소방차 통행로 안내 지원에 나섰다.

소방차 통행로 확보는 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필수 요소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교통혼잡,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출동이 늦어져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8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맵퍼스와 서울소방본부는 운전자들에게 소방차 통행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방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조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서울소방본부는 약 1000여 구간에 달하는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 대한 정보를 맵퍼스에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해 내비게이션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맵퍼스는 ‘3D지도 아틀란’ 앱은 물론 ‘아틀란3D’, ‘아틀란 트럭’ 등 자사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해당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이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을 지날 때 “전방에 소방차 통행로 구간입니다. 주정차에 주의하십시오”라는 음성 안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주의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맵퍼스는 애프터마켓 점유율 1위인 아틀란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인 3D지도 아틀란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소방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아틀란 사용자들과 함께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교통문화 개선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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