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광고나 도로가 주변 현수막을 보면 저신용자 중고차 할부가 무조건 가능하다는 광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 중고차할부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소비자들이 쉽게 현혹될 수 있을만한 낚시성 광고가 대부분으로, 중고자동차 할부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내차사는날 유경민 팀장은 “누구나 무조건 가능한 중고차 할부 시스템은 현재 존재하고 있지 않다. 중고차 할부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신용상태와 할부금 변제능력을 어느 정도 함께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무조건 가능하다는 업체는 일단 의심을 한 번쯤 하는 것이 피해를 보지 않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내차사는날 할부팀에서도 저신용자 고객을 위한 자체 할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또한 일정 부분 부합해야 하는 조건은 따르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어 "정상적으로 중고차할부 진행이 가능했었던 소비자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낚시성 멘트에 넘어가 일부 악덕 업체에 의뢰를 한다면, 고객 개인의 정보가 많게는 수십 곳의 대부 업체에 돌려져 결국에는 중고차 할부 진행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러한 방식은 일부 잘못된 업체들의 특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중고차전액할부의 경우 중고차 할부 금리가 취급 은행에 따라 다르므로 매매상사의 권유에 따라 진행하기보다는 자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며 “중고차매매 시 진행 딜러가 저신용자 중고차할부 상품을 파악하고 있는지, 저금리 중고차 판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 또한 체크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차사는날은 중고차 거래 현장을 보다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한 소개 영상과 중고차 판매 영상을 제공하여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중고차 할부 상담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