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수입 상용차 최초 누적 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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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수입 상용차 최초 누적 2만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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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호차 이후 20년 만에 달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볼보트럭 측은 29일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 번째 출고차량인 볼보 ‘FL 스페셜’ 트럭을 구매한 김종복씨를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이한 볼보트럭은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만인 2007년 5000대, 5년이 지난 2012년 1만대를 각각 돌파했고, 이후 3년 만인 2015년 10월 1만5000대 차량을 출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최단 기간인 1년8개월 만에 5000대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출고된 차량은 볼보 FL스페셜 모델로, 기존 5톤급 중형트럭 FL모델에 차선 이탈 방지기능(LKS)과 전동 루프 해치 및 도난방지 기능인 이모빌라이저 등 고급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중형트럭 FL 시리즈는 2015년 7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뛰어난 편의성과 높은 효율성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볼보트럭 측은 2만 번째 출고를 기념해 김종복씨에게 행운의 순금열쇠를 전달했다. 김씨는 “볼보트럭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은 해에 2만 번째 차량을 구매해 매우 영광”이라며 “차량 인도 전 운전자 교육을 받으며 실제 차량을 체험해봤는데 망설임 없이 볼보를 선택한 만큼 매우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 6월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지 만 20년을 맞았는데, 누적 판매대수 2만대가지 돌파해 의미가 남다르며,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볼보트럭 전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2만5000번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항상 고객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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