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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사임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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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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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1일부로 회사 임원직 내려놔
- 고문으로 남아 … 암참 회장직 유지
- 판매 부진 등 실적 악재 책임진 듯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겸 CEO가 8월 31일부로 사임한다. 한국GM이 이 같은 사실을 3일 발표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당시 사장으로 제직하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한국GM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됐고, 이듬해 1월 전임 세르지오 호샤에 이어 사장 겸 CEO에 올랐다.

지난해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는 등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둔 제임스 김 사장 겸 CEO가 임명된 지 2년도 되지 않았는데도 자리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해 최근 크루즈 생산 차질과 회사 전체 실적 부진 등을 책임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에 더해 노사관계 문제와 수출 물량 확보 등에 있어서도 어려움에 처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회사 경영 자문으로 남게 된다. 한국GM 측은 제임스 김 후임이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 사임이 갑작스럽게 결정됐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GM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인사 전한다”며 “제임스 김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회사 내수 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및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김 사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 겸 CEO로서 역할은 계속 맡는다. 제임스 김 사장은 암참 64년 역사상 첫 한국계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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