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3단계 정거장 미술작품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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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3단계 정거장 미술작품 공모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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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응모신청, 작품계획은 9월 12일까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2단계 마지막 정거장인 종합운동장역을 보훈병원까지 연장‧건설하는 3단계 구간 정거장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을 공모한다.

응모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전시관 소강당에서 할 수 있다. 응모 작품계획은 오는 9월 12일지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건설분야), 미술전문사이트 네오룩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지하철 9호선에 설치된 작품과는 차별화를 두고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고일 현재 만20세 이상으로 미술작품을 제작‧설치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신청 가능토록 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는 종합운동장역~백제고분로~올림픽공원~둔촌사거리~중앙보훈병원을 잇는 총 연장 9.18km에 총 8개소(환승역 2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이번 공모는 총 8개소의 정거장 중 5개소 정거장을 대상으로 일반공모 경쟁방식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3개소의 정거장은 서울시 ‘공공미술 자문회’의 자문을 거쳐 지역의 상징성과 정거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명 경쟁방식으로 선정된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 구간은 오는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미술작품은 오는 2018년 7월말까지 각 정거장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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